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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CNBC 출신 제프리 폴만 커뮤니케이션 임원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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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CNBC 출신 제프리 폴만 커뮤니케이션 임원으로 영입

북미에서 삼성 기업평판 개선 역할 맡을 듯

제프리 폴만 임원
제프리 폴만 임원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CNBC 출신 언론인 제프리 폴만(Jeffrey Pohlman)을 삼성전자 북미법인 위기관리와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최근 퇴임한 앤드류 보윈스(Andrew Bowins)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후임으로 플레시먼힐러드(FleishmanHillard) 임원과 CNBC 선임연구원을 역임한 제프리 폴만을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으로 임용했다.
삼성전자가 그를 영입한 것은 지난해 미국 내 삼성전자의 기업평판조사에서 7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49위로 하락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폴만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은 CNN과 NBC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CNBC에서 13년 동안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월터 크롱카이트 (Walter Cronkite Award)에서 TV 정치 저널리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2일 미국 국방부 테리 핼버슨 최고정보책임자(CIO·중장)를 IM(IT·모바일) 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했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