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 DS부문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지난 11일 DS부문을 제외한 IM·CE·경영지원 부문의 인사를 실시한 삼성은 12일 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DS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여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인사에선 ▲부사장 6명 ▲전무 11명 ▲상무 30명 ▲전문위원 5명 ▲마스터 선임 2명 등 총 54명이 승진했다. 12일 인사까지 포함하면 총 96명이 승진했다.
한편 삼성이 2000년대 이후 연말 정기 인사를 미룬 것은 2007년 10월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시작된 삼성 특검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삼성은 매년 1월이던 사장단 인사를 4개월 후인 2008년 5월 14일에 단행했다.
◇ 12일 삼성전자 DS부문 승진자
▲부사장 승진(5명)
이정배 장선진 최시영 한재수 황성우
강석립 강임수 김민구 김형섭 송재혁 양장규 임백균 정기태 최진혁 한진만
▲상무 승진(22명)
김동준 김성한 박준수 박진환 박철홍 박현정 손영수 송기환 송두근 오정석 오화석 이동헌 이석원 이재욱 이치훈 임용식 정상일 정의옥 조학주 최병갑 홍성민 홍영기
▲Master 선임(5명)
권혁준 남성현 박종철 최한메 허준호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