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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홈 전략으로 확장성·개방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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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홈 전략으로 확장성·개방화 선택

‘스마트씽큐’와 연동하는 IoT 센서 5종 출시

LG전자가 스마트홈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해 24일 출시한 IoT 센서 5종.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스마트홈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해 24일 출시한 IoT 센서 5종.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홈 전략으로 ‘확장’과 ‘개방’을 선택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외 업체들과 제휴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IoT 센서 5종을 출시해 스마트홈 생태계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24일부터 ▲누수 ▲연기 ▲일산화탄소 ▲문열림 ▲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홈 IoT 센서 5종을 LG베스트샵에서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외부업체가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출시된 해당 제품들은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IoT 센서가 감지하는 집안 상황까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각 제품의 가격은 ▲누수 센서 6만6000원 ▲연기 센서 5만1000원 ▲일산화탄소 센서 6만2000원 ▲문열림 감지 센서 3만2000원 ▲움직임 센서 4만원 등이다.

LG전자는 스마트홈의 저변을 키우기 위한 해답으로 ‘확장성’과 ‘개방화’를 택했다. 이번에 출시된 IoT 기기 5종 외에도 다양한 기기들이 LG전자의 스마트폰 플랫폼 안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여러 협력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지속강화할 방침이다.

류혜정 LG전자 H&A사업본부 H&A스마트솔루션BD담당 상무는 “확장성과 개방화 전략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LG전자 스마트홈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