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부터 솔선수범… 추석 맞아 이웃에 사랑 전파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 직원들이 추석을 맞이해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부모 없이 조부모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찾아 10여 가지 생필품이 담긴 부식 박스를 전달했다.
LG전자 노조와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는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는 취지에서 부식 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노조는 지난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적책임 헌장을 선포해 노동조합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헌장에는 노조가 조합원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