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2세대 버전을 발표했다. 빅스비 2.0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어느 제품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세대 빅스비는 스마트TV와 냉장고 등 다양한 IoT 기기에서도 범용할 수 있도록 확장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혼합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헤드셋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보였다. 고 사장은 스페인 컨퍼런스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