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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폴란드 폐기물 자동화시스템 공급업체 ‘발멧(VALMET)’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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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폴란드 폐기물 자동화시스템 공급업체 ‘발멧(VALMET)’ 선정

포스코건설은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자동화시스템 공급업체로 ‘발멧’을 선정했다. 사진=VALMET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건설은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자동화시스템 공급업체로 ‘발멧’을 선정했다. 사진=VALMET
포스코건설(E&C)은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시에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자동화 시스템 공급 업체로 발멧을 선정했다. 이 공장은 바르샤바시의 폐기물 관리 회사인 MPO(MPO Warszawa)가 소유하고 운영한다.

핀란드 기업 '발멧'은 펄프, 제지 및 에너지 산업을 위한 공정 기술, 자동화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개발 및 공급업체다. 이 계약은 2022년 1분기에 체결 됐으며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납품은 2023년 1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준호 포스코 E&C 총괄매니저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납품을 확보하기 위해 적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진행된 또 다른 폐기물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발멧과의 협력에 만족해 왔으며, 이번에 다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발멧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발멧 DNA 자동화 시스템과 새로운 공장의 플랜트를 제어하기위한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폐기물 연료로부터 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안전한 에너지 생산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폐기물 에너지 공장은 2024년에 상업 운영을 위해 시작된다. 매년 바르샤바에서 30만5000t(톤)의 도시 폐기물을 처리하여 전기 및 지역 난방을 생산한다. 새로운 공장은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에 상당한 기여를 할것으로 예상된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