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은 가나의 철강 가치사슬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지침과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GIISDEC는 23일 아크라(Accra)에서 철강 업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검층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국토자원부와 임업위원회, 토지위원회, 광물위원회, 가나 지질조사국(GGSA) 등 국가 기관도 참석했다.
가나는 서부 지역의 오펀 만소, 북부 지역의 시에니, 서부 지역의 푸도, 그리고 오티 지역의 악파푸, 자시칸, 보다다와 같은 다양한 지역에 엄청난 철광석 매장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철광석은 아직 충분한 개발이 되지 않았다.
GIISDEC의 최고경영자(CEO)인 콰베나 본수 포드워는 "철강의 상업적 생산을 시작하기 직전에 마스터플랜은 매우 중요하다"며 "철강 생산에는 철도,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수자원, 좋은 도로망, 환경보호청 규정 준수 등 특정 인프라 요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GIISDEC이 철강 산업을 번창시킬 수 있는 견고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기관과 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