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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크로마이트, 상반기 2만5900톤 크롬생산...생산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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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크로마이트, 상반기 2만5900톤 크롬생산...생산량 급증

오만의 크로마이트의 크롬생산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오만크로마이트
오만의 크로마이트의 크롬생산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오만크로마이트
오만 크로마이트 컴퍼니는 2022년 상반기에 2만5900톤의 크로마이트 광석을 생산, 전년 동기대비 9349톤 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초 오만 크로마이트는 광물개발오만(MDO)과 공동 투자협약을 맺고 북알바티나주와 알부라이미주 등 2곳에서 크롬 광석을 탐사했다. 크로마이트는 새로운 부지에 대한 라이선스를 계속 찾고 광물 잠재력에 대한 기존 부지를 평가했다. 탐사 광산 운영의 개발과 강화 노력은 2021년 6월 채굴 허가를 받은 마흐라 광산의 생산 증가에 기여했다.
내화금속인 크로마이트 광석은 소하르 항구의 금속 원료와 내화 원료로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과 인도·태국·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수출된다.

크롬은 고온, 부식, 녹에 강한 것이 특징으로 부식되지 않고 녹슬지 않는 강철·내열 합금· 제트 엔진·크롬 플레이트 제조·제트 엔진·가스 터빈·절단 기계 강철·사진 촬영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비철합금·중합금··내열합금의 제조에도 사용되며 드릴차임과 전등 제조에도 사용된다.

오만 크로마이트의 비전은 광물의 연구·생산·가공·마케팅 활동 개발과 확대에 구체화되어 있으며 회사는 광물을 오만 술탄국의 가장 중요한 수입원 중 하나로 만들고 주주와 직원의 수익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