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연구단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진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지자체의 지원으로 구축된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옛 육군대학 터 7만 8080㎡에 조성될 계획이다.
극한소재는 초고온·극저온을 비롯해 압력·충격·방사능·부식 등 특정 극한 환경을 견디는 소재를 뜻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초고온, 산화, 부식), SMR(방사능, 충격), 수소(극저온, 충격), 3D 프린팅(강도, 산화, 부식) 등 주요 사업에서 극한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IMS TECHFAIR 2022'에 참가해 극한소재 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주최하는 KIMS TECHFAIR는 재료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소미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nk254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