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아크에너지'는 텔스트라의 자회사인 텔스트라 에너지에 호주 맥킨타이어(Macintyer)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10년간 공급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아크에너지가 재생 에너지 공급 사업자로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크에너지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단지 조성 사업에 30% 지분 투자 자격을 확보한 상태다.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예상 발전시설 용량은 923.4MW(메가와트)로 풍력발전소로는 호주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손재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