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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마운트 골드, 오리건에서 금광 채굴 환경 검토 프로세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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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마운트 골드, 오리건에서 금광 채굴 환경 검토 프로세스 시작

패러마운트 골드가 환경 검토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패러마운트 골드가 환경 검토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동부 오리건에서 금광을 채굴하는 패러마운트 골드는 곧 중요한 환경 검토 프로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패러마운트 골드는 미국 토지관리국이 그래시 마운틴 광산에 대한 회사의 운영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는 패러마운트가 곧 환경영향 성명서를 준비하기 시작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국가환경정책법에 따라 규제 및 공공 조사에 대한 채굴 제안을 공개할 것을 의미한다.

패러마운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글렌 반 트리크는 보도자료에서 기관의 결정을 축하했다.

반 크리크는 "수년 동안 BLM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오리건의 금광 및 회수 시설에 대한 최초의 허가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건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리건에 최초의 화학공정 금광을 설립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화학공정 채굴은 일반적으로 시안화물 용액을 사용하여 저급 광석에서 귀금속을 추출한다.

회사 추정에 따르면 오위히 호수 근처 발레 남쪽의 광산은 8년 동안 약 36만2000온스의 금과 42만5000온스의 은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6억4200만 달러(약 8380억원) 상당에 달하는 가치를 지녔다.

이러한 금속을 채굴하기 위해 패러마운트는 카운티, 주 및 연방 승인이 필요하다. 오리건 지질학 및 광물 산업부는 현재 회사의 다른 주 허가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