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철강부는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효율적 물류운용의 부문별 계획(SPEL)을 완성하기 직전에 있다. 이는 지난 11월 16일에 열린 제60차 네트워크 기획그룹(NPG) 회의에서 나타난 내용이다. SPEL은 핵심은 철광석 수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철강 산업과 관련된 물류운영 과정을 혁명적으로 개선하려는 전략적 계획이다.
SPEL은 2030-31 회계연도와 그 이후까지 해당 부문의 수요를 예측하면서 현재 철광석 수급 상황을 심층 분석하는 분석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전향적 접근법은 미래 철강 산업에 대비하여 물류 인프라가 예상되는 성장과 시장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같은 회의에서 인도 석탄부는 2023년 석탄 물류 정책의 핵심 요소인 통합된 석탄운송 계획도 공유했다. 이 계획은 철강부의 목표와도 일치하며, 필수 산업자재의 운송과 유통을 최적화하려는 움직임이다.
SPEL을 완성하려는 산업부의 노력은 인도의 사회 기반 시설과 산업 부문이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인도 산업부는 제철의 기반인 철광석과 석탄의 물류를 개선함으로써, 경제적인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인도의 환경 목표에 기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