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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통해 국내 스타트업 4곳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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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통해 국내 스타트업 4곳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 돌입

- 국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 최종 선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업 부서와 약 100일간 기술 검증(PoC) 진행
- AI 기반 업무 자동화·지식관리, 자율주행 검증, 800V 전기차 무선충전 등 업무 혁신 과제를 국내 스타트업 기술로 검증
- 2020년 국내 도입 이후 올해 7회째로, 누적 58개사 기술 검증·사업화 및 글로벌 협업 기회 제공하며 스타트업 기술과 메르세데스-벤츠를 연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6'을 통해 국내 4개 스타트업과 미래 모빌리티·업무 혁신 과제 기술 검증에 돌입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6'을 통해 국내 4개 스타트업과 미래 모빌리티·업무 혁신 과제 기술 검증에 돌입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6'을 통해 최종 선정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미래 모빌리티 및 업무 혁신 과제에 대한 기술 검증(PoC)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킥오프 행사를 열고 코그콤, 원더스랩, 나노미라클, 브라이트 등 4개사와 약 100일간의 협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협업 과제 4개 중 3개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별 세부 협업 과제는 코그콤의 AI 기반 차량 테스트 이슈 관리, 원더스랩의 AI 기반 업무 지식 관리, 나노미라클의 AI 기반 자율주행 검증 경로 생성, 브라이트의 800V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단계별 기술 검증을 거치게 되며, 벤츠 코리아는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 적용 및 후속 협업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쉬린 에미라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유망 기술 발굴에 그치지 않고,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즈니스와 모빌리티 환경에서 그 가능성을 입증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벤츠코리아는 올해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의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가 지난 2016년 시작한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20년 국내에 처음 도입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벤츠코리아는 현재까지 총 58개의 국내 스타트업에 기술 검증과 사업화, 글로벌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유망 기업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태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ti19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