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전력청의 자회사인 컨터 화력발전에서 발주한 것으로 전체 수주 금액 가운데 대림산업의 지분은 약 2억8500만달러(한화 3200억원)규모다.
특히 대림산업은 고부가가치 선진 플랜트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본설계를 포함해 상세설계와 발전소의 핵심설비인 보일러 및 주기기 등을 시공하고 시운전까지 담당하게 된다.
한편 최근 총 사업비 12억 달러로 베트남 최대 규모인 타이 빈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바 있는 대림산업이 이번 대형프로젝트 참여로 발전소 건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수주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