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추석 음식 소외계층에 전달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한가위를 맞아 직접 빚은 송편과 추석음식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근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성동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송편과 절편, 추석음식을 복지관 관원과 함께 만들고 인근지역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이웃사랑의 정을 전했다.

한화건설은 매년 추석을 맞아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송편 빚기 행사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006년부터 성동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장애아동지원사업과 월 1회 이상 임직원들의 자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고, 지적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육과 재활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한해 평균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나 장애인,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근포 대표는 “명절이 더 외로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