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 2분기 기준 외국인 국내 토지 소유면적을 확인한 결과, 소유면적은 2억2574㎡로, 국토면적의 0.2%, 공시지가 기준 금액으로는 32조230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2216만㎡(54.1%), 유럽 2378만㎡(10.5%), 일본 1808만㎡(8.0%), 중국 599만㎡(2.7%) 등의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임야 및 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3364만㎡(59.2%)로 가장 크고, 공장용 6729만(29.8%), 주거용 1481만㎡(6.6%), 상업용 584만㎡(2.6%), 레저용 416만㎡(1.8%) 순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3913만㎡(17.3%), 전남 3772만㎡(16.7%), 경북 3629만㎡(16.1%), 충남 2143만㎡(9.5%), 강원 1917만㎡(8.5%) 등이다.
토지가액 기준으로는 서울 10조1270억원, 경기 6조719억원, 부산 2조7373억원, 인천 2조5075억원 등이다.
한편, 올 2분기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188만㎡를 취득하고 284만㎡를 처분해 96만㎡가 감소했으며, 금액으로는 127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