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12억원 상당의 연탄 200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기부한 연탄은 전국 1만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시호 한전사장직무대행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빛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가스공사도 지난달 22일 가스공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봉무동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3000만원 상당의 연탄 5만장을 사회단체인 따뜻한한반도연탄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