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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인터솔라 유럽 2018'서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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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인터솔라 유럽 2018'서 한국관 운영

인터솔라 유럽 2018 전시회 한국관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인터솔라 유럽 2018 전시회 한국관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18’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2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솔라 유럽 2018’에서 한국관 전시 부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독일무역박람회산업협회(AUMA)와 국제전시연합회(UFI)가 인정한 국제 전문 전시회다. 유럽 태양광 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유럽 최대의 태양에너지기술 전문 전시회로 꼽힌다.

한국관은 국내 9개 중소·중견기업의 태양광 제품 전시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 홍보 등 총 16개 부스로 구성됐다.

에너지공단은 한국관을 통해 태양광 모듈과 수상태양광, 태양광 저장용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우리 기업의 태양광 관련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유럽 지역의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수출 영업망 확대를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부문과 희망 바이어에 대한 면밀한 사전 조사와 상담 매칭을 실시해 실질적인 계약체결로 이어지도록 도왔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이자 유럽 태양광 시장의 관문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