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가 메스티아 당국과 메시트아 시청에서 인프라 개발을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메스티야와의 협력 관계가 진전돼 기쁘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2014년 3월 조지아 정부가 발주한 넨스크라댐 프로젝트를 따내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듬해 조지아 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를 세웠다.
넨스크라댐 프로젝트는 조지아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흐르는 넨스크라강에 발전용량 280㎿인 수력발전용 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근 강인 나크라강에 높이 9m, 길이 44m의 보조 댐을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