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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해외철도 수주확대' 지원에 소매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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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해외철도 수주확대' 지원에 소매 걷어붙여

철도시설안전공단이 철도협회와 중견·중소기업 해외진출 마중물 역할한다. 사진=철도시설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철도시설안전공단이 철도협회와 중견·중소기업 해외진출 마중물 역할한다. 사진=철도시설안전공단.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해외 철도 수주 확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난 5일 철도공단 수서사무소(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에서 한국철도협회와 체결한 업무 위·수탁 협약은 이에 대한 시발점으로 해석된다.
공단에 따르면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철도공단은 한국철도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철도협회의 인증 취득 지원업무를 관리·감독하고, 철도협회는 수출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철도관련 중견·중소기업의 국제인증 취득지원 및 해외철도 수주지원 DB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전만경 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중견·중소기업이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협회 변종현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철도 수주 확대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