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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재난관리자원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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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재난관리자원 일제점검 실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동시스템 활용…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부두운영사의 재난관리자원 비축상태, 운영현황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 주요사항은 △재난관리자원 비축 창고 관리 실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 운영실태, △시스템 내 재난관리자원 현행화 여부, △불필요한 자재, 장비 폐기처분 여부, △필요 장비 추가구입 여부 등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일제점검 결과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와 공동활용시스템 현행화 관리수준은 준수하지만, 인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자체진단을 내렸다.

이에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통한 자원 지원 훈련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시행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원홍 환경안전 보안팀장은 "재난관리자원 일제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재 및 장비 동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며, "협업 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수시로 현행화하는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