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노선 확대, 신설역 건설 등 교통호재를 품은 지역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견인하고 있다.
철도 개발사업을 통해 광역 교통망이 형성되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이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인프라 확대, 나아가 지역의 균형발전 효과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동산시장에서 교통호재는 추진 소식만 들려도 해당 지역 집값이 들썩이는 등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시장 회복 시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일례로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이 들어선 경기도 하남시를 예로 들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평균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억대를 유지하던 하남시는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역~하남풍산역)이 개통 소식을 알린 8월, 바로 7억대로 올라섰다. 2단계(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 구간이 개통한 2021년 3월에는 7억7923만원을 기록한 이후, 현재(10월 기준) 9억원대까지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면 교통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가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평택시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 84㎡, 1,063가구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가깝다. 서해선은 경기 화성시 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총 90km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평택시에는 안중역이 신설된다.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경부선과 연결될 예정으로, 평택에서 서울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 개설 예정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서평택IC, 포승IC(예정)와 가까워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38번 국도, 39번 국도 등을 통해 평택 안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예정) 등 주변 산업단지도 많아 직주근접 입지로 기대가 높다.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명성에 걸맞는 상품성도 갖췄다. 먼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전 가구 4Bay(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뛰어나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센터, GX룸은 물론 라운지카페, 다목적홀, 비즈니스룸,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혁신설계 ‘C2하우스’도 적용하며,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사용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미스트 분사 시설물,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수분양자의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한 소유권이전등기 전 전매도 가능해 투자가치도 높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