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TS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첨단장치를 장착한 전기차 등 미래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첨단특장차 업계의 안전검사 및 인증업무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TS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소규모 자동차제작사 전문교육을 할 수 있도록 승인받고, 전라북도, 김제시와 협의를 통해 올해도 지방비 예산을 확보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첨단특장차 제작사의 해외 수출전략 방향 수립 및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정책세미나 개최를 지원하고, 특장차산업클러스터 7개 협의기관과 함께 특장차 제작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마케팅 컨설팅도 실시한다.
TS는 2023년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시범교육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증 및 전기차 전문교육 12회를 실시하였고, 총 743명이 수료하고 148개 제작사,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설문조사 결과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인원이 96%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교육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TS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장차 기업 성장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정부에서 2030년까지 1만 명 규모의 기계·전자·SW 등 융합형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함에 따라 TS는 첨단특장차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