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케이메디허브·DGIST, 첨단의료 공동연구·사업화 맞손…의료산업 생태계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케이메디허브·DGIST, 첨단의료 공동연구·사업화 맞손…의료산업 생태계 강화

양 기관 강점 연계로 경쟁력 강화 기대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왼쪽)과 이건우 DGIST 총장이 국가 첨단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케이메디허브이미지 확대보기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왼쪽)과 이건우 DGIST 총장이 국가 첨단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첨단의료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를 통해 국가 첨단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와 DGIST는 지난 25일 DGIST 대학본부에서 국가 첨단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 단계에서 실증과 사업화에 이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첨단의료산업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비임상 시험과 기술사업화 협력 △연구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장비·공간 공동 활용 △학술·기술정보 공유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연계하는 데 협력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첨단의료 분야 실증·지원 인프라와 DGIST의 연구개발 역량 및 연구인력을 결합해 연구 성과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실제 의료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임상 시험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구인력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 기관 간 연구 협력의 지속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 분야의 연계도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는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와 DGIST의 연구·창업 역량을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초기 의료·바이오 기업의 성장 지원이 이뤄질 경우 대구경북 지역의 첨단의료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연구 협력을 넘어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창업으로 이어지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와 DGIST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역량을 연결해 양 기관의 협력이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DGIST의 혁신적인 기술이 연구실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케이메디허브의 첨단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어 국가 첨단의료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