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제일모직은 6000원(3.23%)상승한 19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시가부터 1000원(-0.53%)하락한 18만5000원으로 시작 10시 10분 4%가 넘게 떨어지며 ‘합병약발’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10시 20분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전에 성공 어제(28일) 종가보다 500원 오른 18만6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대해 주가가 현재 수준이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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