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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주’ 전성시대... 쿠쿠전자·리홈쿠첸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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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주’ 전성시대... 쿠쿠전자·리홈쿠첸 동반 급등

쿠쿠전자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쿠쿠전자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쿠쿠전자 상한가, 리홈쿠첸 7.69% 상승.

4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양 시장을 대표하는 ‘밥솥주’ 쿠쿠전자리홈쿠첸의 주가 성적표다.
쿠쿠전자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지난달 29일 상한가를 기록한 후 4일만에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쿠쿠전자는 이날 상장 후 처음으로 30만원을 돌파, 30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 가격은 증권사들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올린 목표주가30만원~30만5000원을 벌써 뛰어넘은 가격이다.

최근에 수급상황도 안정적이다. 개인들이 지속적으로 물량을 출회시키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무난히 소화해 내고 있다.

리홈쿠첸 일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리홈쿠첸 일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리홈쿠첸도 조정을 끝내고 반등하고 있다. 리홈쿠첸은 지난달 29일 1만4950을 고점으로 지난 3일 1만2000원까지 하락했으나 오늘 종가기준 1만3300원까지 올라 추가 상승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리홈쿠첸도 오늘 기관이 12만8557주를 매수하며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냈다.
특히 밥솥 특허전쟁에서 쿠쿠전자에게 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리홈쿠첸도 1분기 실적이 분기 최대인 1038억원을 기록했고 중국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 본격적인 상승추세로의 반전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