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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 투자심리 개선에 증시 상승…장중 1만7000엔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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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 투자심리 개선에 증시 상승…장중 1만7000엔선 돌파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19일 일본 증시는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했다. 장중 1만7000엔선을 터치했으나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21% 오른 1만 6998.91엔으로 마쳤다. 장중 지수는 1만7000엔선을 넘어섰으나 이익 확정 매도에 다시 1만 6000엔 선으로 밀려났다.
오전에 발표된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닛케이신문은 보도했다. 현지시간 19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 3차 TV토론을 앞두고 관망세가 더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오후 3시 41분 기준 엔화는 103엔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32% 내린(엔화 가치 상승) 103.66엔에 거래됐다.

장중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이 미쓰비시자동차의 회장을 역임할 것이라는 소식에 미쓰비시자동차는 8.26% 상승했다.

반면, 소프트뱅크(-1.16%), 덴소(-0.47%) 는 하락했다.

최주영 기자 young@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