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실적악화 우려에 상승폭 제한…0.3%↓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27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상승폭을 제한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7336.42로, 토픽스지수는 1382.01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의 하향 조정을 발표한 가운데 상장 기업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고 닛케이신문은 이날 보도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 시세가 내린 점도 투자심리 경계감으로 이어졌다.

닌텐도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0.6% 하락하고 있다.

캐논도 2.6% 떨어졌다. 도요타(-0.35%) 혼다(-0.38%)도 내렸다.

라인은 예상보다 저조한 분기 실적에 따른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6%대로 주저앉았다.

반면 오릭스는 배당을 확대한다는 발표에 8% 올랐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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