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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원익IPS, 4분기 실적 전망 호조…테라세미콘 합병시 수혜 예상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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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원익IPS, 4분기 실적 전망 호조…테라세미콘 합병시 수혜 예상 목표가↑"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원익IPS에 대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2%, 186.8% 오른 956억원,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는 국내 최대 메모리 업체 화성 17라인과 평택 공장 3D NAND 수주진행률 인식에 따라 디스플레이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 1,09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오는 12월 테라세미콘과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중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업체로 탄생할 것"이라며 "향후 2~3년간 3D NAND/OLED 대규모 투자의 대표 수혜주의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주영 기자 young@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