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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하나금융지주·리노공업·KT·BGF리테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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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하나금융지주·리노공업·KT·BGF리테일 등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미 FOMC 회의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등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는 상황에서 금융주, 통신소매업종의 투자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간 저금리 상황에서 벗어나 시장금리가 회복하고 있는데다, 연말이 가까워질 수록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이 다수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31일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FOMC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가 다음주 중으로 예정돼 있다"며 "증시의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는 상황에서 선별적인 증시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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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초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성 압박을 받았던 은행/보험과 같은 금융주는 시장금리 회복과 함께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며 "은행과 보험 모두 연말 배당시즌 앞두고 양호한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도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불안정한 국내외 증시 분위기 속 통신 업종의 상대적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통신 업종 실적전망 흐름도 호조세 보이고 있다.

그는 "통신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 기대된다"며 "연말 배당시즌 앞두고 통신업종 종목들의 양호 한 배당수익률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이 제시한 이번 주 관심종목은 하나금융지주, 리노공업, KT, BGF리테일 등이 꼽혔다.
장 연구원은 "현 증시상황에서 물가상승 기대로 시장금리 상승 수혜를 받는 은행과 보험, 자본재 대체업종으로 떠오른 통신/반도체/소매 업종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최주영 기자 young@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