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저금리 상황에서 벗어나 시장금리가 회복하고 있는데다, 연말이 가까워질 수록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이 다수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장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초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성 압박을 받았던 은행/보험과 같은 금융주는 시장금리 회복과 함께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며 "은행과 보험 모두 연말 배당시즌 앞두고 양호한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도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불안정한 국내외 증시 분위기 속 통신 업종의 상대적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통신 업종 실적전망 흐름도 호조세 보이고 있다.
그는 "통신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 기대된다"며 "연말 배당시즌 앞두고 통신업종 종목들의 양호 한 배당수익률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이 제시한 이번 주 관심종목은 하나금융지주, 리노공업, KT, BGF리테일 등이 꼽혔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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