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보잉 6일 연속 상승… 항공·크루즈 관련주 강세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가 늘어나면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 주가가 장전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보잉뿐만 아니라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아메리칸 등 항공주와 로얄 캐리비안, 카니발,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등 크루즈 여행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8일(현재시간) 미국 증시에서 보잉은 8시 40분 현재 8.30% 올랐다,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 항공, 아메리칸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각각 7.61%, 5.91%, 7.26%, 4.1% 상승했다.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도 8.4% 올라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던 크루즈 관련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로얄캐리비안, 카니발, 노르웨이 크루즈가 각각 10.86%, 17.25%, 14.22% 상승했다.

보잉은 이날 씨 포트 글로벌 증권( Seaport Global Securities)에서 매수 의견에 277 달러의 목표 가격을 제시했다.

한편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는 횡보를 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