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에서 LS ELECTRIC은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0.86%(500원) 하락한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상호를 LS산전에서 LS ELECTRIC으로 변경 상장한 후 상승 87일, 하락 87일, 보합 8일로 상승한 날과 하락한 날이 같았는데, 올해는 상승한 날이 31일, 하락한 날은 46일로 하락한 날이 더 많은 종목이다.
LS ELECTRIC의 일평균 주가도 6만2016원으로 27일 종가 5만8300원과 비교할 때, 5.99% 낮아 올해 매수한 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 지수가 3200선까지 회복한 것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LS ELECTRIC은 지난 1974년 7월 24일 설립되어 전기, 전자, 계측, 정보 및 자동화기기의 제조, 판매 및 유지보수를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지난 23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 8만5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1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2분기부터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인프라, 신재생사업부, 전력기기, 자동화솔루션 등 모든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조5469억 원, 영업이익 183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실적은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19%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 LS일렉트릭 주가 그래프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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