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7분 현재 전날 대비 0.55%(17.93포인트) 내린 3229.5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966억 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주요 경제 지표 호조에도 긴축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3% 동반하락했다.
5월 민간부문 고용은 97만7000명 증가를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고, 주간 실업 지표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았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 외국인, 기관의 동반매도에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이은 수주에 실적개선기대감이 높은 조선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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