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5분 현재 전날 대비 0.31%(9.81포인트) 오른 3225.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은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849억 원 나홀로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8%), 나스닥 지수(0.09%)가 동반하락했다.
10일로 예정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높아지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도 인터넷, 통신, 제약바이오 업종 강세를 보이며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백신 접종 확대와 경기 회복 개선 기대감에 따른 여행, 항공, 소비재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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