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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외국계 증권사 창구 첫 매수 포착...주가 기지개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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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외국계 증권사 창구 첫 매수 포착...주가 기지개펴나

삼성제약 주가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과 같은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제약 주가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과 같은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삼성제약 주가가 소폭 오름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제약 주가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과 같은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사자에 나서며 상승전환할지 주목된다.

UBS, 메릴린치증권은 각각 6066주, 1110주 순매수했다.

삼성제약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4일 8230원에서 8680원으로 약 6% 올랐다.

췌장암 치료제 기대에 주가가 널뛰기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임상3상시험 결과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공개했다.

기존 췌장암 치료제인 젬시타빈과 카페시타빈에 라이백스주를 병용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제약은 의약품 제조, 판매업, 건강식품 제조, 판매업을 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까스명수, 쓸기담, 우황청심원현탁액, 콤비신주, 판토에이 등이 있으며, 노인성 질환 전문의약품 강화를 목적으로 신제품 발매와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136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젬백스앤카엘로 지분 10.48%를 보유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