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EX Awards는 홍콩거래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1년에 한 번씩 한 해 동안 주목할 성과를 보인 홍콩 현지 시장 참여 금융기관에 부문별로 시상 한다. 수상한 기관은 현지에서 메이저급 상장지수펀드(ETF) 기관으로 인정받게 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지난해 ETF 종목 거래 금액이 2020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ETF 설정·환매 건수도 약 1400건을 기록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같은 부문 역대 수상 기관으로는 HSBC, 크레딧스위스,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ETF에 대한 투자가 탁월한 성과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홍콩거래소 시장참여자들로부터의 인식이 주요 메이저급 ETF 기관으로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 구축은 물론 증권사로서 가능한 ETF 사업 영역 전반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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