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을 회복하며 '6만전자'에 복귀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6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도 5%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14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49.56포인트(1.92%) 오른 2,626.92에 장을 마쳤다.
대만 TSMC가 14일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TSMC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천341억4천만 대만달러(약 23조4천600억원), 순이익이 2천370억3천만 대만달러(10조4천억원)로 각각 작년 동기대비 43.5%, 7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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