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공매도 거래 증가 속 코스닥 대장주 탈환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99% 상승한 7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은 12조1779억원을 기록하며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 자리에 복귀했다.

글로벌이코노믹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거래동향과 공매도 잔고 추이,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월별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종목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공매도 거래대금 20억원과 비교할때 14억원(70.35%) 증가한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종목의 최근 5거래일 공매도 거래대금 추이와 비중은 다음과 같다.

2일 37억원(13.9%), 3일 18억원(10.33%), 4일 34억원(9.44%), 5일 20억원(1.87%), 8일 34억원(4.46%)

최근 5거래일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종목의 공매도 거래대금 합계는 145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 2678억원의 5.4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5거래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량은 39712주이며, 5거래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29억원이다.


지난 3일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종목의 공매도 잔고는 2116294주다. 공매도 잔고 금액은 1508억원으로 이는 해당일 시가총액 11조2764억원의 1.34%에 해당한다.

앞서 2일 잔고에 비해서는 3만93주(잔고금액 기준 약 23억원) 감소했다.



이날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동반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96억원, 개인투자자들은 1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08억원 순매도했다.


이 종목의 올해 1월부터 월별 주가 등락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월 -22.07%, 2월 1.6%, 3월 2.36%, 4월 -1.23%, 5월 -3.74%, 6월 11.0%, 7월 5.54% 8월 6.35%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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