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폭우 피해로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 임시 폐쇄

공유
1

폭우 피해로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 임시 폐쇄

하나증권은 물론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 일부 지점들도 영업 중단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가 폭우 피해로 임시 폐쇄했다. 사진=하나증권 발신 문자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가 폭우 피해로 임시 폐쇄했다. 사진=하나증권 발신 문자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가 폭우 피해로 9일 임시 폐쇄했다. 최종 폐쇄 기간은 피해 복구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전날 강남구와 서초구 등 서울 시내 곳곳이 80년 만에 쏟아진 폭우로 침수됐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에만 비가 136.5㎜나 쏟아졌다. 이는 지난 1942년 8월 5일 서울의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 118.6㎜를 깬 기록이다.
이에 하나증권 뿐만 아니라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의 일부 지점들도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를 이용하는 투자자라면 이번 임시폐쇄 조치에 따라 인근 대체 영업점인 서초WM센터 혹은 콜센터를 이용해 지속해서 거래를 할 수 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빠른 복구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