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4조26억원, 영업이익이 1828억원, 당기순이익이 13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2분기 지배순이익이 회사 추정치 7%, 시장 컨센서스를 2% 상회했고 금융상품 판매수익이 13%, 인수 및 자문수수료가 25% 상당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채권운용 부문에서 손익 변동성이 낮은 부분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고 파생운용도 좋은 트랙 레코드를 보유 중이고 IB 부문도 구조화 금융과 M&A(인수합병) 자문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실적 안정성과 양호한 IB 실적에 힘입어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6.8%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23.3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부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외국인의 비중이 27.4%, 소액주주의 비중이 62%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