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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S-Oil, 정제마진 강세에 호실적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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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S-Oil, 정제마진 강세에 호실적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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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Oil은 지속될 정제마진 강세에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복합정제마진이 8월부터 빠르게 반등하며 7월 저점 대비 배럴당 10 달러 상승한 15.3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S-Oil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4424억원, 영업이익이 1조7220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1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이진명 연구원은 8월 들어 경유와 휘발유 마진이 각각 배럴당 18 달러, 6 달러 상승했고 경유 마진의 급등은 여전히 낮은 글로벌 재고와 유럽 천연가스 가격 초강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유 시황은 7월 이후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7월 국제 유가(WTI)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배럴당 100 달러를 하회했고 복합정제마진은 수요 파괴 우려가 현실화되며 휘발유를 중심으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제 유가가 OPEC+의 감산, 천연가스 강세, 이란 핵합의, 경기 둔화 등이 혼재된 상황으로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그러나 정제마진이 등유와 경유 중심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며 우상향 흐름이 예상되고 정유 업황 상승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S-Oil을 Top pick(최우수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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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최대주주는 아람코로 지분 63.4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람코의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안 오일 컴퍼니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S-Oil은 외국인의 비중이 82.1%, 소액주주의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