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금융주들이 대거 하락하는 가운데 장중 한때 20% 넘는 급등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의 주가는 2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920원(16.55%) 오른 648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은 M&A(인수합병) 재료가 불거질 때마다 주가가 급등한 바 있습니다. 제주은행의 이날 거래량도 크게 늘면서 투자자들의 매매 공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의 분기별 실적은 순이자이익이 늘고 있으나 수익성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순이자이익이 376억원, 영업이익이 51억원, 당기순이익이 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제주은행의 최대주주는 신한금융지주로 지분 75.3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8.37%를 갖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은 외국인의 비중이 0.8%, 소액주주 비중이 23%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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