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공매도 거래 급증…'5만전자' 추락

삼성전자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주가도 5만전자로 추락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33% 하락한 5만8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가 하락으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49조829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매도 거래동향과 공매도 잔고 추이,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월별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이날 삼성전자 종목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공매도 거래대금 111억원과 비교할때 226억원(202.88%)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 종목의 최근 5거래일 공매도 거래대금 추이와 비중은 다음과 같다.

23일 36억원(0.68%), 24일 52억원(1.0%), 25일 32억원(0.95%), 26일 111억원(1.95%), 29일 338억원(5.88%),

최근 5거래일 기준 삼성전자 종목의 공매도 거래대금 합계는 571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 2조5432억원의 2.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5거래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량은 19만3065주이며, 5거래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114억원이다.



지난 24일 기준 삼성전자 종목의 공매도 잔고는 847만1453주다. 공매도 잔고 금액은 4998억원으로 이는 해당일 시가총액의 0.14%에 해당한다.

앞서 23일 잔고에 비해서는 28792주(잔고금액 기준 약 8억원) 증가했다.


이날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과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동반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26억원, 기관투자자들은 177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2072억원 순매수했다.


이 종목의 올해 1월부터 월별 주가 등락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월 -6.39%, 2월 -1.64%, 3월 -3.47%, 4월 -3.16%, 5월 0.0%, 6월 -15.43%, 7월 7.72%, 8월 -4.56%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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