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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지주, 자회사 호실적 덕에 장중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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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지주, 자회사 호실적 덕에 장중 52주 신고가

롯데지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지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
롯데지주는 자회사가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롯데지주의 주가는 3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700원(1.75%) 오른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4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지주는 자회사의 고른 실적회복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지주가 롯데칠성의 연결 편입 효과로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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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지주의 분기별 매출액은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수익성은 변동폭이 크나 영업이익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롯데지주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6541억원, 영업이익이 1749억원, 당기순이익이 16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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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으로 지분 13.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분 3.3%를 갖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롯데지주 보통주 지분을 모두 팔았습니다.

롯데지주는 국민연금공단이 주식을 매입해 올해 2분기말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지주는 외국인의 비중이 8.8%, 소액주주의 비중이 22%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