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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화솔루션, 글로벌 태양광 증설 러시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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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화솔루션, 글로벌 태양광 증설 러시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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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러시아가 유럽향 가스 공급 차단을 무기한 연장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부족과 글로벌 태양광 증설 러시로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유럽지역에서 전력난 해소 목적으로 태양광 설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과 목표주가 6만40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4052억원, 영업이익이 24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3891억원, 영업이익이 2778억원, 당기순이익이 24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위원은 글로벌 가스 및 전력 공급 부족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밖에 없고 유럽의 태양광 설치량이 지난해 27GW에서 올해 당초 예상 30GW에서 39GW 후반까지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태양광 업체들의 공장 설립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한화솔루션도 미국에 2조4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폴리실리콘부터 셀/모듈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는 물론 모듈 생산설비를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의 내년 태양광 실적 추정치를 올해보다 285% 증가한 약 4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고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시 추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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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화솔루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한화로 지분 36.3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으로 지분 22.65%를 갖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21.6%, 소액주주의 비중이 53%에 달힙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