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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S일렉트릭, 3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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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S일렉트릭, 3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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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이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고 역대 최고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971억원, 영업이익이 53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의 시장 컨센서스는 487억원 규모입니다.

LS일렉트릭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8788억원, 영업이익이 601억원, 당기순이익이 2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유럽 에너지 위기는 신재생용 고부가 전력기기와 LNG용 후육관 수요로, 중국 전력난은 무석 법인 전력기기 수요로, 글로벌 공급난은 공장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솔루션 수요로 반영되고 있어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전력난과 공급난이 LS일렉트릭에게는 기회라고 진단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가 유럽을 중심으로 신재생용 고부가 직류기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전력인프라는 배터리 업계 해외 사업장 건설 수요를 중심으로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로 늘어난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공장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도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사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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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S로 지분 47.3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갖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외국인의 비중이 12.4%, 소액주주의 비중이 3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