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인텔 주가 사흘 연속 상승…삼성전자 영향 주려나?

공유
1

[관심주] 인텔 주가 사흘 연속 상승…삼성전자 영향 주려나?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국내 코스피·코스닥 지수와 미국 다우·나스닥 지수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텔의 주가가 연 사흘째 상승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일 2384.28로 연초인 1월 3일에 비해 20.23%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771.81로 연초보다 25.05% 빠졌습니다. 국내증시는 9일엔 추석연휴로 휴장했습니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9일(현지시간) 3만2151.71로 연초에 비해 12.12%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1만2112.31로 23.50%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보통주 주가는 지난 8일 종가 5만5600원으로 시가총액이 331조9199억원이며 연초대비 29.26%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52주 최저가를 찍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9만400원으로 연초보다 29.65% 내렸고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20만원으로 연초보다 4.99%, NAVER의 주가가 23만1500원으로 38.43% 빠졌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 가운데 가장 큰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애플은 지난 9일 종가 21만7171원으로 시가총액이 3490조949억원 규모이며 연초보다 13.54%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에는 원/달러 환율 1380원이 적용됐습니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는 41만3558원으로 시가총액이 1295조8729억원이며 연초보다 25.07%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25일 3대 1로 액면분할해 분할직전 액면가는 297.10 달러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9일 종가 299.68 달러로 액면분할 직전에 비해 0.87% 올랐습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4만3415원으로 연초보다 40.88% 떨어졌으나 최근 3일간 연속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GM의 주가는 5만6980원으로 연초대비 32.50% 떨어졌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이날 15만2697원으로 연초보다 23.68% 떨어졌고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TSMC(타이완 반도체)의 ADR(미국 예탁 증권)은 11만2511원으로 연초에 비해 36.70%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그동안 금리인상으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이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또다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최근 3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