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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부진속 3분기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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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부진속 3분기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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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반도체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8조1380억원, 영업이익이 12조29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늘지만 영업이익은 22%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7조2036억원, 영업이익이 14조970억원, 당기순이익이 11조9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업계는 현재 재고 부담이 높지만 공급 역시 역사상 가장 낮아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 연구위원은 2019년 반도체 하락 사이클의 업황과 주가를 분석한 결과를 적용하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빠르면 연말이나 내년 1분기에 반등하고 업황은 내년 중반께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데이터센터 내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진행되면서 북미 향 서버 수요 감소 폭이 컸던 2018~2019년과 비교해 북미 향 서버 수요가 아직 견조하고 뒤늦게 변동성이 발생할지가 향후 수요 변화에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의 수요 하락 싸이클에서 메모리 공급 증가 부담이 없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반도체 대형주의 추세적인 랠리는 빠르면 내년 1분기 초에 이뤄지고 실적 반등 시점은 내년 중반 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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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부회장으로 지분 17.97%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49.5%,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주주환원의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모두 소각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