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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신세계인터내셔날, 과도한 하락에 목표주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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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신세계인터내셔날, 과도한 하락에 목표주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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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과도한 주가 하락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지만 목표주가가 하향됐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 타겟 배수를 P/E(주가수익비율) 13배에서 11배로 낮추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 기존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891억원, 영업이익이 2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이익의 시장 컨센서스는 245억원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839억원, 영업이익이 387억원, 당기순이익이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경기 둔화와 가처분 소득 하락에 따른 소비 위축이 우려되지만 국내 소비 상황은 오히려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가 해외의류와 수입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강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에 이어 3분기 또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으로 강한 이익 모멘텀과 차별적 성장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해외 의류와 수입 화장품을 중심으로 고성장으로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며 고가 제품군인 해외브랜드와 수입화장품 매출이 각각 17%, 18%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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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신세계로 지분 38.9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유경 총괄사장으로 지분 18.56%를 갖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외국인의 비중이 6.1%, 소액주주의 비중이 32%에 이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4월 11일 액면가 5000원 주식을 1000원으로 액면분할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