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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CJ제일제당, 3분기 호실적 전망…내년에도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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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CJ제일제당, 3분기 호실적 전망…내년에도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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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거두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의 원가 부담이 여전하지만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해 국내외 가공 마진을 전년 수준으로 방어할 것으로 판단해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5683억원, 영업이익이 51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5166억원, 영업이익이 5043억원, 당기순이익이 25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위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국내 가공식품 매출이 판가 인상 및 전략 제품의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면서 전년동기대비 두 자리 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손익이 아미노산 판가 하락을 감안시 전분기보다 감소가 불가피 하겠으나 전년동기대비 증익 흐름은 이어지고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회복으로 실적이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이 내년에도 견조한 이익 개선이 이어져 내년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조7521억원, 2조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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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CJ로 지분 40.9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J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으로 지분 42.07%를 갖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외국인의 비중이 24.4%, 소액주주의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경영리더는 CJ제일제당 지분이 없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